최수호는 국악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특수한 배경을 가진 트로트 가수입니다. 2002년생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국악을 전공한 그는, 트로트 장르에도 자연스럽게 녹아든 깊이 있는 표현력으로 주목받습니다. 2013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을 시작으로 ‘트롯 전국체전’, ‘미스터트롯2’(최종 5위), ‘현역가왕2’(6위)까지 주요 경연 프로그램에 세 차례 연달아 출연하며 실력을 검증받았습니다 

“밀크남”이라는 별명처럼 순수하고 성실한 이미지로 팬들에게 사랑받아왔으며, 국악 바탕의 보컬은 트로트에서도 안정적인 저음의 울림과 진정성 있는 감정선을 전달합니다. 2025년에는 첫 미니앨범 원(ONE) 을 발매하며 정식 음반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타이틀곡 ‘끝까지 간다’는 라틴 댄스풍으로 기존의 귀여운 이미지를 벗어나 ‘남자다운 매력’과 도전적인 춤선으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그의 음악적 성숙도와 무대 태도, 그리고 진정성 있는 소통은 트로트와 전통음악이 결합한 아티스트로서의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기대하게 합니다.

트로트계에서 주목받는 실력파 가수 최수호는 국악 기반의 클래식한 보컬과 시원한 고음이 조화를 이루는 실력파입니다. 다음은 트로트 가수 최수호의 대표작 5곡을 1000자 내외로 소개한 내용입니다

1. 끝까지 간다

2025년 발매된 첫 미니앨범 《원(ONE)》의 타이틀곡으로, 라틴 댄스 리듬을 기반으로 한 곡입니다. 기존의 순수하고 감성적인 이미지를 탈피해 한층 성숙하고 강렬한 남성미를 담았으며, 도전적이고 주도적인 매력을 뽐냈습니다. 특히 화려한 안무와 무대 퍼포먼스는 최수호의 새로운 음악적 방향성을 알리는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2. 조선의 남자

TV조선 ‘미스터트롯2’ 준결승에서 선보인 무대로, 웅장한 편곡과 역동적인 안무가 어우러진 곡입니다. 특유의 절제된 저음과 폭발적인 고음이 조화를 이루며, 마스터 점수 1위를 차지한 상징적인 무대입니다. 남성적인 카리스마와 동시에 국악 베이스의 깊이 있는 보컬을 보여줬습니다.

3. 나불도 연가

KBS ‘현역가왕2’에서 부른 이 곡은, 서정적인 가사와 슬픈 감성이 조화를 이뤄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부드러운 감성에 안정적인 창법이 돋보이며, 관객과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데 성공한 무대였습니다. 트로트 본연의 감성과 현대적 감각이 잘 어우러진 대표곡입니다.

4. 사랑은 꽃잎처럼

‘한일 톱텐쇼’ 무대에서 선보인 이 곡은 한국과 일본 양국 팬들에게 감성적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부드러운 음색과 감정 표현력이 뛰어나, 젊은 층과 중장년층 모두에게 사랑받는 트로트 스타일을 완성했습니다. 한류 트로트의 가능성을 보여준 무대이기도 합니다.

5. 차표 한 장

KBS2 ‘불후의 명곡’에서 부른 명곡 리메이크로, 원곡의 감성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최수호 특유의 절제된 창법과 감정선이 돋보였습니다. 이 무대를 통해 그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신예 트로트 가수로서의 입지를 굳혔습니다.

최수호는 국악과 현대 트로트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겸비한 트로트 신성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다섯 곡은 그의 다양한 색깔을 잘 보여주는 대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