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품’ 브랜드 새롭게 론칭

■ ‘TM 신계약 자동모니터링 시스템’ 오픈

■ ‘최고경영자(CEO) 현장집무실’ 실시

신한생명이 평판지수는 상승했지만, 3위 교보생명과 미디어지수에서 격차 보이며, 생명보험 브랜드평판에서 한 계단 내려섰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14일 “2019년 12월 12일부터 2020년 1월 13일까지의 생명보험회사 브랜드 빅데이터 23,343,630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습관과 평판을 분석한 결과, 신한생명이 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소셜가치로 나누게 되며, 이를 통해 브랜드에 대해 누가, 어디서, 어떻게, 얼마나, 왜, 이야기하는지를 알아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명보험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 CEO지수로 분석하였다”며, “지난 2019년 12월 생명보험 브랜드 빅데이터 21,646,148개와 비교하면 7.84% 증가했다”고 평판했다.

4위, 신한생명 브랜드는 참여지수 1,008,327 미디어지수 107,997 소통지수 455,759 커뮤니티지수 233,250 사회공헌지수 231,392 CEO지수 79,06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115,790로 분석되었다. 지난 2019년 12월 브랜드평판지수 1,864,796와 비교하면 13.46% 상승했다.

구 소장은 “신한생명 브랜드는 전체 2위의 참여지수를 획득했다”며, “다만, 미디어지수, CEO지수는 중하위권에 머물고 있다”고 평가했다.

신한생명이 주력 상품의 전략적인 홍보·마케팅을 위한 ‘진품’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했다. 이는 ‘진심을 품다’의 줄임말로 소비자에게 전하는 진심을 뜻하는 동시에 사전적 의미의 진짜 물품이라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브랜드 론칭을 통해 신한생명의 대표상품들도 개정·출시됐으며, 작년 5월에 출시된 진심을품은종신보험의 주요 보장기능인 올페이급여금을 브랜드 콘셉트로 만들어 주력 상품군에 선택 특약으로 탑재했다.

더불어 텔레마케팅 영업으로 체결된 신계약의 녹취 내용을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TA 시스템을 활용해 자동으로 분석하고 이를 설계사가 확인 및 보완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된 ‘TM 신계약 자동모니터링 시스템’을 오픈했다. 특히 기존에는 검수하는데 2일이 소요됐으나 이번 시스템 개발로 청약 후 설계사가 즉시 점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부산에서 올해 첫 번째 ‘최고경영자(CEO) 현장집무실’을 실시했다. 이날 CEO 현장집무실에는 부산권역 소비자와 설계사 28명이 현장 패널로 참여했다. 이는 소비자와 소통하고 소비자의 소리를 경영활동에 직접 반영하기 위해 최고경영자가 주요 거점지역으로 찾아가는 신한생명의 소비자참여제도를 말한다. 소비자들의 의견이 즉시 관련부서에 전달돼 상품과 서비스에 실제 반영될 수 있다는 것이 이 제도의 가장 큰 특징이다.

이어 신한금융그룹이 퇴직연금(IRP) 소비자를 대상으로 ‘2020 새해선물 IRP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는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등 그룹 내 퇴직연금사업부문이 공동 주관하는 이벤트로, 개인형 IRP 신규·계좌이전·퇴직금 입금고객 중 추첨을 통해 노트북과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한편,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최근 3개월 동안 국내 생명보험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에 대해 “1위 한화생명이 새로운 선두로 나선 가운데, 2위 삼성생명이 바짝 뒤쫓고 있다”며, “3위 교보생명이 다시 치고 올라와 4위 신한생명과 ‘빅3’ 경쟁에 돌입했으며, 5위 오렌지라이프가 순위를 지키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