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른등대 NH농협은행 겨울캠프’ 진행

■ 이동점포 ‘NH 윙스’ 운영

■ ‘안심서비스’ 실시

농협은행이 평판지수의 하락률을 보이며, 은행 브랜드평판에서 한 계단 하락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16일 “2019년 12월 14일부터 2020년 1월 15일까지의 은행 브랜드 빅데이터 44,697,726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습관과 평판을 분석한 결과, 농협은행이 5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장은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은행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 CEO지수로 분석하였고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도 포함하였다”며, “지난 2019년 12월 은행 브랜드 빅데이터 45,073,426개와 비교하면 0.83% 감소했다”고 평판했다.

5위, 농협은행 ( 대표 이대훈 ) 브랜드는 참여지수 130,297 미디어지수 1,598,872 소통지수 1,472,803 커뮤니티지수 1,536,499 사회공헌지수 665,554 CEO지수 698,28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102,310로 분석되었다. 지난 2019년 12월 브랜드평판지수 6,640,451 와 비교해보면 8.10% 하락했다.

구 소장은 “농협은행 브랜드는 전체 2위의 CEO지수를 보였다”며, “다만, 참여지수에서는 선두권과 다소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협은행이 인천 송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농촌,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과 함께하는 ‘푸른등대 NH농협은행 겨울캠프' 개회식을 가졌다. 이는 농촌지역과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겨울방학 기간 중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학습성장 도모,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꿈과 도전을 주제로 한 동기부여 공연, 미래 신기술을 활용한 사회 각 분야 진로체험과 국내 우수대학 견학을 통해 견문을 넓히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설 명절 기간인 오는 23일과 24일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망향휴게소와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이는 ‘NH 윙스’로 불리며,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를 탑재한 차량이다. 무선통신망을 이용해 장소에 제약없이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대훈 농협은행장이 설을 앞두고 자금 조달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찾아 어려움을 듣고 “기업의 고충을 반영해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설 명절을 전후해 자금 수요가 많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8조원의 설 특별자금을 지원하며, 지원기간은 2월10일까지이며 이 기간 중 대출 만기가 돌아오거나 신규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1.5%의 범위 안에서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어 설 연휴를 맞아 영업점 휴무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소비자의 현금과 유가증권, 귀중품 등을 무료로 보관해주는 ‘안심서비스’를 실시한다. 전국 194개 영업점에서 대여금고를 운영 중에 있으며 연휴 안심서비스 실시 기간 동안에는 이용수수료가 면제된다.

덧붙여 사내 자원봉사단체인 ‘1004봉사단’ 직원들이 설 명절을 맞아 서울시 영등포에 위치한 ‘천사무료급식소’를 방문해 떡국 떡과 라면 등의 식료품을 전달하고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브랜드평판지수를 파악하고 있으며, 은행 브랜드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 씨티은행, SC제일은행, KDB산업은행, 농협은행에 대해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하였다.